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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독한 짝사랑

03.숨겨진 본심

"그렇게 학생회에 들어오기 싫어?" 교무실입구쪽 코너 벽에 기대있던 최시현 선배가 몸의 중심을 옮겨 제대로 서서 날 바라보며 말해왔다. 그 목소리는 내가 들었던 목소리 중 가장 차가운 선배의 목소리였다. 선배가 말걸기 전까진 인기척도 못 느꼈었기에 흠칫 놀랐다. "다 들었어요?" "얼핏" 교무실에 오는 길에선 아무 말도 안한 건 선배 나름대로 부담주지 않으...

<첫 번째 이야기> 동경과 우정의 찰나 (글 ver.)

동경과 우정, 그리고 사랑은 왜 매번 나를 헷갈리게 할까

*2020.05.05 *날짜는 제가 있는 곳 기준입니다. *짧았던 만화의 뒷 이야기들 중 하나입니다 -> http://posty.pe/1rmxac *** 멀리서 바라봤을 때 늘 빛나던 상대. 공부부터 시작해서 모든 걸 잘하는 범접할 수 없는 상대. 너는 나에게 그런 존재였다. 널 향한 이 마음이 동경일까, 우정일까, 사랑일까. 더 닿지 못하고 바스라져...

역사적 내러티브: 로리타 패션

2017.07.03

로리타 패션은 현대 패션 스타일 중의 하나로 로코코, 빅토리안, 에드워디안 등 서양 근대 이전 여성 의복의 화려함을 모방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. 로리타 패션 디자이너이자 브랜드 ‘메타 모르포제’의 창립자인 카토 쿠니코는 이 스타일의 기원을 80년대 일본의 버블경제 호황 속에서 등장한 DC 브랜드(Designer & Character Brand)로...

보낼 수 없는 편지라니 웃기지?

거기는 어때? 혹시 아직도 여름이야? / 공백포 3,578자

아, 뭐부터 적는 게 좋을까... 안녕? 잘 지내고 있어? 같은 건 죽은 사람한테는 조금 별로겠지? 이럴 줄 알았으면 너처럼 책이라도 많이 읽을걸 그랬나봐. 음... 나는 네가 죽은 이후 많은 꿈을 꾸었어. 꿈에서는 항상 너랑 나 둘 중에 한 사람만 살 수 있다는 선택지를 주곤 해. 누가 내는 목소리인지는 몰라도 엄청 기분 나쁜 목소리야. 나는 항상 그 목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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